경주불국사근처 불국사한옥동 오당한옥펜션
안녕하세요. 오늘은 불국사 근처 숙소였던 불국사 한옥동 오당을 소개하겠습니다.오랜만에 경주 가는데 이왕이면 한옥펜션에서 자보고 싶었어요.그래서 열심히 찾아봤는데 벌써 주말은 만석이더라구요.(울음) 그래도 의지를 가지고 찾아보니까 이 펜션이 금요일이 한 자리 비어있어서 예약하고 가봤어요.불국사 한옥 동오당펜션은 생긴지 얼마 안되서 리뷰가 많지 않아서 걱정이 됐는데 괜한 걱정이었어요.
불국사 한옥동 오당 경상북도 경주시 진티길 5-58 동오당
위치는 불국사에서 5분 정도 거리일 것 같아요. 아주 가까워요.
숙소 왼쪽에 주차하는 곳이 있습니다.
숙소에는 오후에 도착해서 노을이 지고 있었는데요.분위기가 너무 예뻐요.경주에 가서 한옥의 아름다움에 빠졌네요. 매력이 있더라고요.
가운데 잔디가 둥글게 깔려있고 오른쪽에 숙소가 3개 있습니다.
이렇게 왼쪽은 아기자기한 조경을 만들어놨거든요.
저희가 묵었던 가장 큰 방이었던 백운방입니다.
거실1, 방1, 화장실1 구조인데요.여기는 거실이에요.창문이 많아서 통풍이 잘 돼서 좋았어요.
깔끔한 화장대도 있고 옷걸이와 냉장고, 전기 주전자가 있어 불편함 없이 이용했습니다.
화장실은 화이트톤으로 요즘 유행하는 스타일인 것 같아요.화장실이 너무 깨끗했어요.샤워할 때 따뜻한 물도 잘 나와서 좋았어요.그 다음 방입니다.창문을 열면 바깥 풍경을 볼 수 있어요.분위기가 좋았어요.매트리스가 완전히 푹신푹신하고 쾌적했어요.침구도 예뻤어요.이 방은 3인 기준이고 저희는 4인이라서 1인 추가 요금을 내고 사용했는데 아주 편안하게 잤어요.매트리스가 왜 이렇게 푹신푹신한지 한번 누우면 헤어나올 수 없는 느낌이었어요.다음날 아침 아침을 먹으러 갔어요.조식은 옆 공용주방에 가시면 제공됩니다.7시 반부터 9시까지 영업했어요.아침 먹으러 가다가 애들 사진 찍어줬는데 나중에 보니까 저 빨간색, 파란색 의자가 펜션 의자가 아니더라고요. 흐흐흐 옆방 숙소에 오신 분들 거였어요. ^^;;아침식사는 사장님이 직접 구운 계란과 시리얼, 빵, 커피처럼 준비되어 있었습니다.셀프로 먹으면 돼요.아침을 먹는 곳에서도 이렇게 경치가 좋아서 커피 한잔 마시면서 잠시 앉아 있었어요.커피 수혈도 하고 굿이었죠.낮에 본 동오당 풍경 다음날도 날씨가 좋았습니다.귀요미 고양이도 봤어요.떠나기 전에 기념사진 한 장 찍어드려야겠네요. 날씨가 좋아서 그런지 사진이 너무 잘 나왔어요.사장님도 친절하시고 분위기도 좋아서 너무 만족스럽게 쉬다 갔어요.나중에 아이들이 여기서 2박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고 아쉬워하네요.”불국사한옥동오당” 경북 경주시 진티길 5-58 동오당 0507-1324-6350 체크인 15:00 체크아웃 11:00 #경주한옥펜션 #불국사근처펜션 #불국사한옥동오당 #불국사동오당 #경주펜션 #경주한옥숙 #경주숙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