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가리비 제로원 미니파베 로즈골드
올해 생일선물로 받은 불가리비 제로원 미니파베는 엄청 오랫동안 위시템이었는데 의도치 않게 반클리프 마더 오브 펄 목걸이 귀걸이를 하며 눈을 감았던 비 제로원 미니파베 생일기념으로 위시템을 청산했다 (생일 아직 2주 이상 남은 사람은 접니다) 갖고 싶냐니까 이거 하면 다음 날 데리고 가서 사주는 남표하필 다음 날이 광복절 공휴일이었구나? 아무튼 고마워.. 하프클도 엄청 데일리로 자주 착용하는데, 좀 더 데일리 아이템이 필요하다니 웃었던 남편 ㅋㅋㅋ
내가 구입한 모델은 이거! 가격 인상 후라서 조금 슬프지만 물가가 폭등해서.. 그래도 나이 들수록 화려한 것을 좋아해서 그런지 다이아 없는 모델은 대학생 느낌으로? 생각지도 못했다 쥬얼리를 계속 사보니 약간의 취향이 생겨서 조금 멀리 보면서 사게 되더라. 음, 뭐랄까, 할머니가 되어도 어울릴까?
우와..너무 영롱해..개인적으로 너무 큰 펜던트가 싫어서 미니사이즈로 딱이고 거기에 다이아가 들어가 전혀 밋밋하지 않아..베스트셀러의 이유 사실 쇼메와 피아제 목걸이도 고민했던 것보다 예쁘고 가격도 미니파베보다는 합리적이었는데 남편도 이게 더 예쁘다고 하고 나도 오랫동안 위시템으로 바로 불가리를 선택했기 때문에 고민한 이유는 너무 많은 사람들이 끼는 것(?)이었는데 거기에는 신세계 센텀에서 반클리프 자개를 낀 사람 500명을 본 것 같다
협조해주지 않은 아들과 불가리의 방으로 입장!엄마, 또 뭐 살 건데요?
매우 친절한 판매자님을 만나 정말 기분좋게 구매한 조각 꺼내오셔서 한 조각 더 비교할 수 있는 게 없냐고 했더니 하나 더 꺼내주셨다. 그래서 둘중에 컨디션이 좋은것을 구입진짜 영롱 그 자체영롱..겨울에 니트만 해도 너무 이쁠것같아요..예쁜건 다시한번,,두번더^^포장까지 잘해주신복복이야 사랑해매년마다 기념일이 아닐때도 내가 뭘 원하면 그게 뭔지 묻지도 않고 바로 사주겠다는 오빠.. 고마워요.(다음은 뭐 살거야?) www)집에 데려온 아이 때문에 집에 와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다다이아몬드 셋팅이 있어 존재감이 대단한데도 사이즈가 적당해 캐쥬얼, 포멀하게 언제 어디서나 데일리로 착용하기 좋으실거에요나는 평소에도 예물로 받은 다이아 반지를 데일리로 착용하고 있을 정도로 다이아를 무척 좋아한다. 그래서 더욱 만족스러운 디자인(집에서 막 찍어본 착용샷)그리고 판매자님께서 한번 달아보라고 하신 비제로 원링 귀걸이.. 이게 뭐야?완전히 반해버렸다…….정말 이쁘다저에게 딱 맞잖아요.. 셀러가 오빠에게 이번 크리스마스에 어떠냐고 물었더니 오빠가 아 그건 너무 빨라요 라고 말해서 빵터졌어요비제로원의 귀걸이는 현재는 다이아가 없는 버전이 없다고 하기에 가격이 그렇게 비싼것 같아도 정말 착용해보니 너무 이뻤고 존재감이 장난이 아니었다다른 비제로원 귀걸이도 보여주셨는데 이거는 쏘쏘그리고 싱글 귀걸이, 세라믹도 착용해봤어. 내 스타일은 아닌 줄 알았는데(?) 막상 착용해보니 예쁘더라. 세라믹은 나의 반크루 자개같은 느낌으로 그저그렇고 오닉스 이쁘다그래도 제일 예쁜건 역시 다이아..이것도 너무 예쁘다. 왜 이 디자인은 한쪽씩 팔고 있지? 다음 목표는 불가리 귀걸이다 불가리 매력에 푹 빠진 날, 올해 생일 선물도 큰 거 준비해줘서 고마워, 오빠 육아 더 열심히 해볼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