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아이템을 찾는 초보자라면 필독.창업을 고려하는 초보자 대부분은 가맹사업을 가장 우선적으로 알아보긴 했어요.프랜차이즈는 편리한 시스템이 잘 구축되어 있고 전문지식이나 자격증이 없는 사람에게도 오픈되어 있어 비교적 쉽게 선택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어느 정도 인지도와 규모가 있는 가맹본부를 둔 체인점이라면 성장성이 좋고 곧 떠오르는 프랜차이즈로 떠오를 가능성이 높았습니다. 저가 체인점이 판치는 업계의 현주소.유명 브랜드를 골랐으면 이후에는 사업 근황을 알아보면서 인기 프랜차이즈인지 확인하는 절차가 필요했어요.2023년 1월 집계된 국내 프랜차이즈 개수는 약 12,000개 이상으로 확인됐지만, 이처럼 수많은 기업이 존재하는 시대에는 향후 전망을 예측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물론 최근 몇 년간 경제 상황이 어려워지면서 투자금을 아낄 수 있는 가성비형 음료 체인점이 큰 화제를 모은 것은 사실이었습니다.초기 비용이 싼 사업의 함정.하지만 장기적인 시각에서 봤을 때 초기 비용을 줄이는 것이 뜨는 프랜차이즈의 핵심 조건이라고 할 수 없었습니다.투자금을 아꼈다고 해도 경쟁력이 부진하면 곧 폐업 위기에 처할 수 있기 때문이었습니다.특히 지금처럼 한 집 앞 한 집이 카페일 정도로 매장이 포화된 상태에서는 투자비를 바로 회수할 수 없어 금전적 위험이 크고 퀄리티가 충분하지 않은 3,000~4,000만원의 저가 창업은 경쟁에서 크게 불리했습니다.주위에 이미 비슷한 매장이 넘쳐나는 데다 박리다매를 위해 유동인구가 몰린 상권을 유지해야 하기 때문에 고정비도 많이 들어가는 등 단점이 속속 드러났습니다.지금은 아이템의 차별성이 흥망성쇠를 가르는 절대적인 요소이기 때문에 이를 기준으로 적절한 가맹점을 찾아야 했습니다.이제 창업의 적합성을 알아보기 위해 몇몇 프랜차이즈의 성향과 아이템의 특징을 분석해 보겠습니다.”브랜드 이미지를 크게 바꿔주는 특성화 매장”탐앤탐스는 향미가 뛰어난 원두를 사용하여 오랫동안 명성을 유지해 온 커피 프랜차이즈였습니다.주변 인기 프랜차이즈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최근 MD 상품과 커피머신 등을 전시하고 넓은 공간에서 힐링 명소까지 체험할 수 있는 초대형 프리미엄 매장을 오픈했습니다. 또한 스틱, 캡슐 등 다양한 형태의 제품을 개발하여 많은 변화를 꾀하고 있었습니다.”매출을 강화하는 유니크하고 강력한 아이템”디저트39는 세계 각지에서 유명한 고급 디저트를 냉동식품 형태로 간편하게 판매하여 아이템의 경쟁력과 운영성을 모두 갖추고 있습니다.함께 세트로 즐길 수 있는 커피와 디저트는 최소 1만원대의 테이블 단가를 형성하고 우수한 매출 시너지를 낼 수 있어 많은 판매량을 확보하지 못하더라도 매출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특히 ‘꼭 한 번 방문해야 하는 맛집’으로 젊은 층에게 인식돼 임대료 및 인건비를 비롯한 고정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포인트였습니다.정보공개서를통해매출과동향을분석한다.면적당 매출을 파악했을 때 투썸플레이스가 875만원, 해리스가 486만원, 탐앤탐스가 154만원을 달성하는 등 인기 프랜차이즈가 갖춰야 할 매출 기준을 충족하는 가맹점은 많았습니다.그 중 디저트 39는 평당 2085만원을 발생시켜 각별히 뛰어난 매출력을 보였습니다.전국적인 불황 속에서도 영업이 종료됐다는 지점이 한 곳도 없다는 점을 보면 폐업 위험이 매우 낮은 프랜차이즈임을 짐작할 수 있었습니다.인기 브랜드를 정하는 기준.아무리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 하더라도 가성비보다는 개인의 만족도와 가성비가 중요시되는 시장 분위기를 고려했을 때 인기 프랜차이즈를 결정하는 기준을 비용으로만 한정시킬 수는 없었습니다.이제 커피업계에서도 과거에는 옵션 메뉴로 여겨졌던 디저트로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만큼 창업시장에서도 신선하고 차별력이 강한 아이템이 성공 포인트로 꼽히는 분위기였습니다.과잉 경쟁이 벌어지는 시장에 신규 창업에 진입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자생력을 가지고 있는 뜨는 프랜차이즈와 아이템을 선택해야 한다는 점을 숙지하길 바랬습니다.이어지는 포스팅에서는 이자카야 창업의 수익성과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포스팅 요청사항이 있으면 아래 댓글로 남겨주시고 공감과 좋아요도 부탁드립니다.감사합니다. 해당 포스팅은 소정의 원고료를 받고 작성되었습니다.